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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k.co.kr/v3/view.php?year=2010&no=587773
올해 중3, 고교 7곳 지원 가능하다는데…

한층 다양해진 고교입시, 어떻게 지원할까?

자율형 사립고ㆍ특목고 중 하나 택해 도전후 탈락땐 자율형 공립고ㆍ중점학교 각각 지원

일반고는 서울 전체ㆍ해당 학군 2곳씩 가능  

기사입력 2010.10.29 14:57:51      



고교 입시가 달라지고 있다. 과거 `뺑뺑이`로 인식되던 고교 입시는 진로, 대입과 직접 연결되면서 갈수록 복잡해지고 전문화되고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대학들이 앞다퉈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학부모들이 자녀의 고교 선택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 자율형 공립고, 과학중점학교?

= 생소한 고등학교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과고ㆍ외고ㆍ영재학교ㆍ자율형사립고 얘기가 아니다. 자율형공립고, 과학중점학교 등에 대해서는 잘 알고 계시는지. 자녀의 학업성취도와 특기, 적성 그리고 향후 대입 진학까지를 고려해 고교 선택도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

어떤 유형의 학교를 선택할지에 앞서 고려해야 할 것이 내년부터 본격 적용되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이다. 내년 고1부터 적용되는 교육과정의 가장 큰 변화는 종전 국민공통교육과정이 없어지고 고교 3년 모두 선택중심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고교별 교육과정 편성과 학생 선택에 따라 다양한 경로로 고교 수업이 진행된다. 같은 일반고라고 해도 학교에 따라 배우는 과목이 다르다. 같은 학교 내에서도 과정과 학급에 따라 배우는 과목이 다를 수 있다.

일반고는 교과 180단위 중 필수 이수단위가 116단위다. 각 과목을 두루 공부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다양하게 탐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선택 범위는 그만큼 제한된다. 자율형공립고는 필수 이수단위가 72단위다. 일반고보다 교육과정 편성이 자유롭다. 서울시에서는 17개교가 지정돼 운영된다. 강남ㆍ강동ㆍ노원ㆍ송파ㆍ양천 등 이른바 선호지역에는 지정되지 않았다.

자율형사립고는 새로 문을 여는 곳을 포함해 모두 27곳이 신입생을 모집한다. 자율고의 필수 이수단위는 58단위에 불과하다. 교과별 필수 이수단위를 지켜야 할 의무도 없고 과목별 기준단위도 자유롭게 편성할 수 있다. 무학년제, 조기 졸업제, 학생 개인별 맞춤교육도 가능하다. 국ㆍ영ㆍ수 등 입시위주 교과목 편성이라는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정부의 고교 다양화 정책에 따라 과학중점고, 예술ㆍ체육중점고 등이 새롭게 등장한다. 과학중점고는 서울시내에 19곳이 지정됐다. 학교당 2~3개 반의 과학 중점반이 개설된다. 과학중점반은 수학과 과학을 30~50% 정도 편성해 일반고와 과학고 중간 형태로 운영된다. 예술ㆍ체육중점학교는 송곡고(체육) 송곡여고(미술) 대원여고(음악) 동대부여고(공연영상) 등 4개 고교가 선정됐다. 과학중점고와 마찬가지로 2~3개 중점반을 운영한다.

특목고 가운데 국제고는 전공 관련 교과군과 외국어를 80단위 이상 이수하되, 전공 관련 교과군에서 50% 이상 편성해야 한다. 외고도 외국어 과목을 80단위 이상 이수해야 하는데, 60% 이상을 전공 외국어로 해야 한다. 또 전공 외국어를 포함해 2개 외국어로 전문 교과를 편성해야 한다. 이 같은 교과과정 변경으로 앞으로 외고가 대입에는 다소 불리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 서울 중3 올해 7개 학교 지원 가능


= 고교 입시는 학교 종류에 따라 크게 전기와 후기로 나뉜다. 외고, 과고 등 특목고와 옛 상고, 공고 등 전문계고 가운데 교육청 지원을 받아 전환된 특성화고, 그리고 자율형사립고는 전기 모집이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 등은 후기 모집이다. 서울지역의 경우 전기에 1개교만 지원할 수 있다. 전기에 지원해 합격하면 후기에 지원할 수 없다.

전기 모집 고교 중 특성화고는 대부분 내신성적으로만 선발한다. 특목고는 내신성적과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뽑는다. 자율고는 중학교 내신 50% 안에 드는 학생들만 지원해 추첨 선발한다. 같은 자율고지만 과거 자립형사립고로 불렸던 하나고, 상산고 등은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선발한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이 실시되는 학교는 서울 지역의 경우 한성과학고, 세종과학고, 서울국제고, 하나고와 6개 외고(대원, 대일, 명덕, 서울, 이화여자, 한영) 등이다. 구술면접에서 교과형 질문이 금지되고 경시대회 성적, 인증시험 성적, 자격증 등 사교육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 등은 전형에 사용이 금지된다.

전기 모집에서 탈락했다면 후기에 지원할 수 있다. 후기는 기본적으로 추첨으로 선발하지만 학교 선택 시 통학거리, 과거 수능성적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

자율형공립고는 1단계로 학교 소재 거주 지원자 중 남ㆍ녀별 모집정원의 절반을 추첨 배정한다. 2단계는 1단계 탈락자를 포함해 다른 구 거주 지원자 중 남ㆍ녀별 모집 정원의 50%를 추첨 배정한다.

과학, 예술ㆍ체육중점고는 후기 일반고 배정 전 추첨으로 선발한다. 전기 특목고에 지원했다가 실패한 학생들이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마지막이 후기 일반고다. 작년부터 도입된 학교선택제에 따라 서울 전 지역에서 2개 학교(1단계), 거주지역에서 2개 학교(2단계) 등 모두 4개 학교를 써 낼 수 있다. 전산 추첨을 통해 1단계에서 해당 학교 모집 정원의 20%(종로구ㆍ중구ㆍ용산구는 60%)를 배정한다. 2단계는 통학거리를 고려한 전산 추첨을 통해 모집 정원의 40%를 배정한다. 1~2단계에서 모두 추첨되지 않은 학생들은 거주지 학교에 전산 추첨을 통해 강제 배정된다.

따라서 올해 중3 학생들은 최대 7개 학교를 지원할 수 있다. 전기 1개 학교에 지원했다 탈락한 경우, 후기 때 자율형공립고 1곳, 과학, 예술체육중점학교 1곳, 그리고 고교선택제에 따른 일반고 4곳을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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