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럭저럭 재미있게 본 영화들 정리
![Jeonwoochi.jpg](/files/attach/images/139/044/012/359110640ff5ed0c8467cead7a0d9cdd.jpg)
<전우치> 잘 생긴 강동원이 제대로 빛을 보고 주목받았던 영화다. 내친 김에 <의형제>도 성공했었고.. 김윤석의 악역 연기도 역시 탁월했는데 임수정은 좀 안 어울리는 듯 보였다. 상대역은 강동원인데 김윤석과 (유일한) 키스를.. -_-
조연으로 코믹함을 더했던 염정아, 송영창과 도사들.. 참 웃겼다. 김혜수와 연결된 유해진은 그 이전 모습이랑 왠지 사람이 달라 보인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마지막의 대결 장면을 찍을 때 날씨가 너무나 햇살이 비쳐서 박진감을 떨어뜨린 분위기였다고 할까.. 흐리고 암울해 보이는 날씨였다면 좋았을 거란 생각~
![Shutter Island 2.jpg](/files/attach/images/139/044/012/1b757c76bb9bff915cbdf9949d31a4b8.jpg)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셔터 아일랜드>
반전이 있다. 장중한 뱃고동 소리 같은 배경 음악은 그로테스크하기 까지 하여 수십 년 전의 시대 배경과 은근히 어울리며 광기와 편집에 얽매인 내용과도 잘 어울린다.
대체 장면을 보고 OST를 만드는 것인지 내용을 상상하고 만들진 않을텐데..
![tears of sun.jpg](/files/attach/images/139/044/012/b9d7b9d8397ce676fcf71fb64c9d5607.jpg)
<태양의 눈물>
다이하드 시리즈로 대표되었던 부르스 윌리스는 그 동안 본연의 목소리나 얼굴 보다 테레비에서 더빙되었던 코맹맹이 약올리는 듯한 성우의 목소리로 이미지가 각인되었을 정도다.
하지만 수많은 다작 중에서도 괜찮고 재밌던 작품들도 많았으나 이 영화야 말로 대단한 카리스마를 보인 작품인 거 같다 (네이비씰 특공대원). 미국이 전 세계로 급파되어 분란을 다 해결하는 듯한 작위성에 논란이 있었다고 하지만 그런 논란을 떠올릴 새도 없이 검은 대륙의 더욱 처참한 이면을 보여 줌으로써 지금 한 순간 감사하고 행복하다고까지 느낄 정도의 내용이다. 물론 그런 멋진 특공대 대장 주변엔 완전 멋있는 군인들이 포진해 있어서 더욱 멋지다.
![Titans.jpg](/files/attach/images/139/044/012/0566066fb1def519a7ea3b324ba8f881.jpg)
<타이탄>
극장에서 봤는데 너무 런닝타임이 짧았다. 1시간 50분 정도.. 분위기나 배경 음악 등은 <300>이랑 비슷하다. 내용이 별로 없고 뻔할 거라는 것은 예고편만 봐도 안다 (대사가 나오는 장면이 없고 거의 다 괴물이 난무함. 근데 괴물 너무 무서워 ㅠㅠ). 감독은 <인크레더블 헐크>의 감독이다.
왠지 <반지의 제왕> 정도 될 것이란 기대가 있었나. 신화의 세계는 너무나도 훌륭히 만들고 재현해 냈지만 2시간 넘는 영화들에 익숙한 요즘 너무 짧고 뚝 끝나버린 느낌에 재미가 반감되는 단점이 있다. 남편은 기대치 이하로 평가했다. 전사로 나온 배우들 중 카지노로얄에서 악역으로 나왔던 배우의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드라코 역할)
샘 워싱턴의 헤어스타일을 굳이 계속 똑같이 할 필요가 있었을지.. (앗! 혹시 대머리인가??) 터미네이터, 아바타, 그리고 타이탄.. 가발을 쓰더라도 차별화했어야 되지 않을까..
![Predators.jpg](/files/attach/images/139/044/012/e8ad523a1b5d8074588a974b3de7fb75.jpg)
7월 예정 개봉작. 프레데터 시리즈는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캐스팅되어 열연한 배우들의 조합도 특별하다. 애드리언 브로디, 토퍼 그레이스 (스파이더맨), 로렌스 피시번 (매트릭스)까지..
![Jeonwoochi.jpg](/files/attach/images/139/044/012/359110640ff5ed0c8467cead7a0d9cdd.jpg)
<전우치> 잘 생긴 강동원이 제대로 빛을 보고 주목받았던 영화다. 내친 김에 <의형제>도 성공했었고.. 김윤석의 악역 연기도 역시 탁월했는데 임수정은 좀 안 어울리는 듯 보였다. 상대역은 강동원인데 김윤석과 (유일한) 키스를.. -_-
조연으로 코믹함을 더했던 염정아, 송영창과 도사들.. 참 웃겼다. 김혜수와 연결된 유해진은 그 이전 모습이랑 왠지 사람이 달라 보인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마지막의 대결 장면을 찍을 때 날씨가 너무나 햇살이 비쳐서 박진감을 떨어뜨린 분위기였다고 할까.. 흐리고 암울해 보이는 날씨였다면 좋았을 거란 생각~
![Shutter Island 2.jpg](/files/attach/images/139/044/012/1b757c76bb9bff915cbdf9949d31a4b8.jpg)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셔터 아일랜드>
반전이 있다. 장중한 뱃고동 소리 같은 배경 음악은 그로테스크하기 까지 하여 수십 년 전의 시대 배경과 은근히 어울리며 광기와 편집에 얽매인 내용과도 잘 어울린다.
대체 장면을 보고 OST를 만드는 것인지 내용을 상상하고 만들진 않을텐데..
![tears of sun.jpg](/files/attach/images/139/044/012/b9d7b9d8397ce676fcf71fb64c9d5607.jpg)
<태양의 눈물>
다이하드 시리즈로 대표되었던 부르스 윌리스는 그 동안 본연의 목소리나 얼굴 보다 테레비에서 더빙되었던 코맹맹이 약올리는 듯한 성우의 목소리로 이미지가 각인되었을 정도다.
하지만 수많은 다작 중에서도 괜찮고 재밌던 작품들도 많았으나 이 영화야 말로 대단한 카리스마를 보인 작품인 거 같다 (네이비씰 특공대원). 미국이 전 세계로 급파되어 분란을 다 해결하는 듯한 작위성에 논란이 있었다고 하지만 그런 논란을 떠올릴 새도 없이 검은 대륙의 더욱 처참한 이면을 보여 줌으로써 지금 한 순간 감사하고 행복하다고까지 느낄 정도의 내용이다. 물론 그런 멋진 특공대 대장 주변엔 완전 멋있는 군인들이 포진해 있어서 더욱 멋지다.
![Titans.jpg](/files/attach/images/139/044/012/0566066fb1def519a7ea3b324ba8f881.jpg)
<타이탄>
극장에서 봤는데 너무 런닝타임이 짧았다. 1시간 50분 정도.. 분위기나 배경 음악 등은 <300>이랑 비슷하다. 내용이 별로 없고 뻔할 거라는 것은 예고편만 봐도 안다 (대사가 나오는 장면이 없고 거의 다 괴물이 난무함. 근데 괴물 너무 무서워 ㅠㅠ). 감독은 <인크레더블 헐크>의 감독이다.
왠지 <반지의 제왕> 정도 될 것이란 기대가 있었나. 신화의 세계는 너무나도 훌륭히 만들고 재현해 냈지만 2시간 넘는 영화들에 익숙한 요즘 너무 짧고 뚝 끝나버린 느낌에 재미가 반감되는 단점이 있다. 남편은 기대치 이하로 평가했다. 전사로 나온 배우들 중 카지노로얄에서 악역으로 나왔던 배우의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드라코 역할)
샘 워싱턴의 헤어스타일을 굳이 계속 똑같이 할 필요가 있었을지.. (앗! 혹시 대머리인가??) 터미네이터, 아바타, 그리고 타이탄.. 가발을 쓰더라도 차별화했어야 되지 않을까..
![Predators.jpg](/files/attach/images/139/044/012/e8ad523a1b5d8074588a974b3de7fb75.jpg)
7월 예정 개봉작. 프레데터 시리즈는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캐스팅되어 열연한 배우들의 조합도 특별하다. 애드리언 브로디, 토퍼 그레이스 (스파이더맨), 로렌스 피시번 (매트릭스)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