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07 14:09

영화들 정리

조회 수 1182 추천 수 12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그럭저럭 재미있게 본 영화들 정리


Jeonwoochi.jpg
<전우치>  잘 생긴 강동원이 제대로 빛을 보고 주목받았던 영화다.  내친 김에 <의형제>도 성공했었고..  김윤석의 악역 연기도 역시 탁월했는데 임수정은 좀 안 어울리는 듯 보였다.  상대역은 강동원인데 김윤석과 (유일한) 키스를.. -_-
조연으로 코믹함을 더했던 염정아, 송영창과 도사들..  참 웃겼다.  김혜수와 연결된 유해진은 그 이전 모습이랑 왠지 사람이 달라 보인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마지막의 대결 장면을 찍을 때 날씨가 너무나 햇살이 비쳐서 박진감을 떨어뜨린 분위기였다고 할까..  흐리고 암울해 보이는 날씨였다면 좋았을 거란 생각~


Shutter Island 2.jpg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셔터 아일랜드>
반전이 있다.  장중한 뱃고동 소리 같은 배경 음악은 그로테스크하기 까지 하여 수십 년 전의 시대 배경과 은근히 어울리며 광기와 편집에 얽매인 내용과도 잘 어울린다.
대체 장면을 보고 OST를 만드는 것인지 내용을 상상하고 만들진 않을텐데..


tears of sun.jpg
<태양의 눈물>
다이하드 시리즈로 대표되었던 부르스 윌리스는 그 동안 본연의 목소리나 얼굴 보다 테레비에서 더빙되었던 코맹맹이 약올리는 듯한 성우의 목소리로 이미지가 각인되었을 정도다.
하지만 수많은 다작 중에서도 괜찮고 재밌던 작품들도 많았으나 이 영화야 말로 대단한 카리스마를 보인 작품인 거 같다 (네이비씰 특공대원).  미국이 전 세계로 급파되어 분란을 다 해결하는 듯한 작위성에 논란이 있었다고 하지만 그런 논란을 떠올릴 새도 없이 검은 대륙의 더욱 처참한 이면을 보여 줌으로써 지금 한 순간 감사하고 행복하다고까지 느낄 정도의 내용이다.  물론 그런 멋진 특공대 대장 주변엔 완전 멋있는 군인들이 포진해 있어서 더욱 멋지다.


Titans.jpg
<타이탄>
극장에서 봤는데 너무 런닝타임이 짧았다.  1시간 50분 정도..  분위기나 배경 음악 등은 <300>이랑 비슷하다.  내용이 별로 없고 뻔할 거라는 것은 예고편만 봐도 안다 (대사가 나오는 장면이 없고 거의 다 괴물이 난무함.  근데 괴물 너무 무서워 ㅠㅠ).  감독은 <인크레더블 헐크>의 감독이다.
왠지 <반지의 제왕> 정도 될 것이란 기대가 있었나.  신화의 세계는 너무나도 훌륭히 만들고 재현해 냈지만 2시간 넘는 영화들에 익숙한 요즘 너무 짧고 뚝 끝나버린 느낌에 재미가 반감되는 단점이 있다.  남편은 기대치 이하로 평가했다.  전사로 나온 배우들 중 카지노로얄에서 악역으로 나왔던 배우의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드라코 역할)
샘 워싱턴의 헤어스타일을 굳이 계속 똑같이 할 필요가 있었을지.. (앗!  혹시 대머리인가??)  터미네이터, 아바타, 그리고 타이탄..  가발을 쓰더라도 차별화했어야 되지 않을까..



Predators.jpg
7월 예정 개봉작.  프레데터 시리즈는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캐스팅되어 열연한 배우들의 조합도 특별하다.  애드리언 브로디, 토퍼 그레이스 (스파이더맨), 로렌스 피시번 (매트릭스)까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63 이것도, 어이없는 시험문제 file 최유진 2006.07.05 1210
1062 이거 정말 하고싶다. 3 file 2005.09.14 1291
1061 이거 깔아봐요. 너무 신기해.. 입체 지도.. 구글.. 1 병근아빠 2005.08.19 1088
1060 이 기회에.. (네이버 백과사전) 2 최유진 2006.01.31 1095
1059 의지도 근육처럼 작동” 의지력 키우는 법 최유진 2014.04.25 674
1058 의룡: Team Medical Dragon (Nogizaka Taro, 원안 Nagai Akira) 2 file 최유진 2006.08.10 1142
1057 읍참마속(泣斬馬謖)이란? 최유진 2005.09.15 1257
1056 음식사진에 여러사람의 것을 도용 2004.09.14 1284
1055 은퇴에 관한 실수 최유진 2015.11.25 491
1054 육아 일기 (퍼 옴) 1 최유진 2007.04.13 1205
1053 유희종 file 2010.08.07 754
1052 유튜브 동영상 올리는 법 file 2010.09.01 974
1051 유진언니 두연맘이예요 1 두연맘 2006.08.08 1168
1050 유진언냐 두연맘이예여 1 두연맘 2004.10.28 1462
1049 유종의 미 2 file 최유진 2006.10.17 1315
1048 유아 마라톤 (펌) file 최유진 2007.04.20 1078
1047 유선아 file 2010.08.07 839
1046 유부동 2010.03.29 914
1045 유명산 자연 휴양림 최유진 2009.05.15 1261
1044 유로앤틱 사이트 링크 2006.05.17 1171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77 Next
/ 77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