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꼬막 주문 2009년

벌교 5번 수산에서 3키로에 배송비 포함 2만 9천냥!!!
3년 전 블로그 기록 보면 3키로 2만 2천, 5키로 2만 5천, 7키로가 2만 9천원이었다.
눈물을 머금고 씨알이 좀 굵은 것으로 3키로만 주문해서 삶아 먹었는데 토요일 저녁 한끼로 끝나 버렸다 ㅜㅜ
니가 무슨 상하이게냐, 대하냐.  너도 참 몸값 비싸졌구나.  잡기 힘든 것은 알아도 인건비가 비싼 것도 이해하지만 예년보다 잘 나오지 않은 이유도 있고 그 사이 더 많이 먹어서도 그렇고...

5키로를 사려면 아마 4만원대 정도 나갈 거다.  두끼 정도 먹자고 그 비싼 것을 사기가 아까운데 그림의 떡이 되어 가고 있다.  굴도 많이 비싸졌는데 그래도 꼬막까지 이럴 줄이야..

2009년 12월 12일 토요일)





'목욕재계'한 모습






불 끄고 찬물을 넣었는데도 양이 많아서 그런가 화들짝 놀라서 쩍~하니 입 벌려 버림.  찬물 더 넣었슴.






국물이 흐르게 살짝 삶기가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