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7 15:13

세검정 계곡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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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1.  18 (일)

서울시가 조성한 테마산책길 가운데 '세검정 계곡 숲길'

 

창의문에서 부암동 방향으로 걷고 백사실계곡을 거쳐 세검정으로 내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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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문에서 시작하기 위해 버스 타고 윤동주문학관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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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문

 

북문(北門) 또는 자하문(紫霞門)으로도 불린다. 1396년(태조 5) 서울 성곽을 쌓을 때 세운 사소문(四小門)의 하나로 창건되어 창의문이란 문명(門名)을 얻었다. 북한(北漢) ·양주(楊州) 방면으로 통하는 교통로였으나 1416년(태종 16) 풍수지리설을 주장하는 자들이 이 곳의 통행이 왕조에 불리하다 하여 폐문(閉門)한 채 일반의 통행이 금지되었다가 1506년(중종 1)에 다시 열어놓았다. 1623년 인조반정(仁祖反正) 때는 능양군(陵陽君:인조)을 비롯한 의군(義軍)들이 이 문을 부수고 궁 안에 들어가 반정에 성공한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문루(門樓)는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1740년(영조 16) 다시 세우고 다락 안에 인조반정 공신들의 이름을 판에 새겨 걸었다. 1958년 크게 보수하였으며, 정면 4칸, 측면 2칸의 우진각 기와지붕으로 서울 사소문 중에서 유일하게 완전히 남아 있는 문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창의문 [彰義門]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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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문 천장 봉황 그림

창의문의 홍예 (무지개 모양으로 반쯤 둥글게 만든 문) 앞부분에는 봉황이 조각되어 있고 천장에도 봉황이 그려져 있다.  자세히 보면 봉황보다는 닭의 형상에 가까운데, 창의문 밖 지세가 지네를 닮아 그 천적인 닭을 그렸다는 속설이 전한다.  창의문과 혜화문 홍예 천장에는 봉황이, 숭례문과 광희문에는 용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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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가는 길. 성곽이 멸실된 구간은 바닥에 이렇게 표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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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성곽길 백악(북악)산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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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커피프린스'에 나온 산모롱이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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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검정 주택가에서 백사실계곡 방향으로.

높은 언덕 위 주택 바로 앞에 아담한 계곡이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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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실계곡:

 

백사실계곡은 서울에서 보기 드물게 문화사적(백석동천, 사적 제462호)과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진 우수한 자연생지역으로서 도롱뇽, 개구리, 버들치, 가재 등 다양한 생물체들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1급수 지표종인 '도롱뇽'은 서울특별시자연환경보전조례에 의한 서울시 보호야생동물로서 백사실계곡에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어 그 보존가지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서울의 청정 계곡으로 도롱뇽이 산다고 해서 화제가 됐다. 백사(白沙) 이항복의 별장터가 있어 붙은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깊은 숲을 따라 이어지는 오솔길과 걸음을 막아서는 크고 작은 계곡의 정취는 이곳이 과연 서울인가를 의심하게 한다. 버들치, 도롱뇽 등의 서식지인 만큼 계곡에 발을 담그지는 말고 그저 풍광만 탐할 것을 권한다. 카페 산모퉁이와 군부대를 지나면 계곡 입구가 나온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사실계곡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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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동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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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동천:  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별서 유적지. 

 

2005년 3월 25일 사적 제462호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1월 8일 명승 제36호로 변경되었다. 1800년대 도성 가까이에 조성되었던 별서 관련 유적으로, 지정면적은 50,861㎡이다.  백악산(북악산의 옛이름) 뒷자락에 북한산을 배경으로 한 백사골에 조성된 동천(洞天: 산천으로 둘러싸인 경치 좋은 곳)의 하나로 주변에 흰돌이 많고 경치가 아름답다고 하여 “백석동천”이라 불린다. ‘백석’이란 중국의 명산인 ‘백석산(白石山)’에서 비롯된 명칭으로 흰 돌이 많은 백악산을 ‘백석산’에 비견한 이름이다.
백석동천은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에 건물지와 연못지 등이 남아 있다. 약 3.78m 정도의 높은 대지 위에 사랑채와 안채의 건물지가 있고 사랑채는 담장과 석축 일부가 남아 있다. 건물지 아래쪽으로 연못지가 남아 있고 연못 한쪽으로 육각정자의 주춧돌과 돌계단이 남아 있다. 인근에 '백석동천(白石洞天)' '월암(月巖)'이라 새긴 바위가 남아 있다.

자연 경관이 수려한 곳에 건물지와 연못, 각자바위 등이 잘 남아 있는 등 격조높은 별서유적지이다. 종로구가 관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울 부암동 백석동천 [-付岩洞白石洞天]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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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동천 별서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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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서예가·정치인인 추사(秋史) 김정희(1786~1856)가 명승 36호로 지정된 서울 종로구 부암동 백석동천(白石洞天) 일대를 소유했었다고 국립문화재연구소가 12일 밝혔다. 백사실(白沙室) 계곡으로 알려진 백석동천은 자연경관이 잘 남아있고 전통조경 양식의 연못, 정자터, 각자(刻字) 바위 등의 보존상태가 좋아 별서(別墅· 일종의 별장) 정원으로서 가치가 높아 2008년에 사적에서 명승으로 변경 지정됐다.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1113019008#csidx09bf90d4202d31ca9fa11238d87da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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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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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검정

1976년 11월 11일 서울특별시기념물 제4호로 지정되었다. 예로부터 널리 알려진 정자로 이것을 중심으로 한 일대(부암동·홍지동·신영동·평창동)를 통틀어 가리키는 대명사로도 쓰인다.

일찍이 연산군이 수각(水閣)과 탕춘대(蕩春臺) 등을 짓고 놀았다고도 하는데, 숙종 때에 북한산성·탕춘대성을 쌓고 부근을 서울의 북방 관문으로 삼으면서 주둔 군인들의 위락장소로 변하였으며, 시인·묵객 등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었다.

1623년 인조반정(仁祖反正) 때 거사 동지인 이귀(李貴)·김류(金瑬) 등이 광해군 폐위 문제를 의논하고 칼을 씻은 자리라고 해서 ‘세검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북악산(北岳山)·남장대(南將臺)·비봉(碑峯) 등에 둘러싸이고 사천(沙川)이 계곡을 흐르는 풍치지구(風致地區)이다.

인조반정 때까지만 해도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었으나 그후 간장 담그는 기술자와 창호지 만드는 기술자를 상주케 하여 ‘메주가마골’이라는 별칭도 생겨났으며 장판지를 만들던 조지서(造紙署) 터는 아직도 남아 있다.

한말에는 이곳에 신식 군영(軍營)을 설치하였고, 또한 광목을 바래던 표백서(漂白署)도 있었다. 8·15광복 전부터 앵두·능금·자두 등의 산지였으나 근년에는 택지가 조성되어 많은 주택이 들어섰고 평창동∼정릉(貞陵)을 연결하는 북악터널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세검정터 [洗劒亭]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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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춘대성과 홍지문>

 

임진왜란 및 병자호란 이후 수도 방위를 위하여 1719년에 완성한 성곽 서울 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기 위해 쌓은 것이다. 1715년(숙종 41)에 서울의 도성과 북한산성의 방어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홍지문(弘智門), 오간수문(五間水門), 탕춘대성(蕩春臺城)을 건립하였다. 홍지문은 서울의 북서쪽 방어를 위한 탕춘대성의 출입문으로 한북문(漢北門)이라고도하며 홍지문에 연결된 탕춘대성은 서쪽에 있어서 서성(西城)이라고도 한다. 원래 탕춘대성이 있는 세검정 일대는 삼국시대부터 한산주(漢山州)로서 군사상 중요한지역이었다. 탕춘대성은 인왕산 정상의 서울 성곽에서부터 홍지문을 거쳐 수리봉까지 이어진 4km 정도이다.

* 탕춘대성
탕춘대성은 도성·북한산성을 연결하는 성으로, 인왕산 동북쪽에서 시작하여 북쪽을 향해 능선을 따라 내려가다가 모래내를 지나 삼각산 서남쪽 비봉아래까지 연결되어 있었다. 이 성은 완공되지 못한 상태로 남아 있으니, 동쪽부분인 북한산성의 보현봉에서 형제봉을 지나 북악터널 위인 보토현을 거쳐 구준봉 서쪽으로 서울성곽과 이어지는 부분은 성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성의 명칭을 탕춘대성이라 한 것은 현재 세검정이 있는 동으로 약 100 여m가 되는 산봉우리에 연산군의 놀이터였던 탕춘대가 있었으므로 그 이름을 딴 것이다. 또한, 도성의 서쪽에 있다 하여 서성이라 하였으며, 겹성으로도 불려졌다. 탕춘대성 능선길은 완만하며 쉽게 오를 수 있는 오솔길로 등산을 겸한 역사탐방로가 된다. 탕춘대성에 오르려면 세검정 상명대학교와 구기터널·홍은동에서 시작하면 성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탕춘대성은 홍지문·오간대수문을 경계로 크게 두 지형으로 나눈다. 홍제천을 경계로 남서쪽은 인왕산의 서울성곽에서 북쪽으로 갈려나 온 산줄기를 따라 축조되어 있고, 북동쪽은 북한산국립공원 탕춘대 능선을 따라 해발 527.5m 의 비봉을 향해 뻗어 있다. 인왕산지역은 서울 성곽에서 갈라진 지점으로부터 급경사를 타고 내려오는 지형으로, 솔밭 우거진 능선길에 토루가 형성되어 있다. 토루가 북쪽으로 이어지면서 성 바깥쪽으로 돌출된 암반 능선지대를 만난다.

* 홍지문
홍지문은 숙종이 친필로 '弘智門(홍지문)'이라 편액을 써서 문루에 달았는데,1921년에 주저앉아 방치되었던 것을 1977년 7월에 서울특별시 도성복원위원회에서 홍지문과 오간대수문, 그리고 주변 성곽 280m를 포함하여 복원하였다. 이때 홍지문 현판은 박정희 대통령의 글씨로 새겨졌다.
홍지문은 홍예형태의 육축 위에 정면 3칸 측면2칸 (9.38m X 4.02m)의 우진각지붕을 한 단층 문루가 있으며, 문루좌우에는 협문을 내고 전돌로 여장을 둘렸다. 육측의 앞뒤로 홍예에 철엽을 씌운 문비를 마련하고, 육측내부 좌우측에 성으로 오를수 있는 계단을 두었다. 홍지문은 한성의 북쪽에 있다하여 '한북문'이라고도 하였다. 1999년에 성문의 단청과문비를 비롯하여 문루 좌우 협문을 보수하였다. 상명대 앞에서 내리면 홍지문으로 향하는 진입로로 들어갈 수 있다. 옆으로 흐르는 시내가 걸음을 재촉한다. 시내 부근으로 주택과 상가들이 있기 때문이지 계곡 물 가장자리로 생활 쓰레기들이 이따금 눈에 띄는 게 약간 흠이다. 맑은 물과 깨끗한 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다면 홍지문과 그 계곡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홍지문은 산으로 연결되는 성, 즉 탕춘대성과 이어져있다. 급격히 산으로 오르는 도성은 아직도 고성의 면모를 간직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홍지문 및 탕춘대성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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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길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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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덕수궁돌담길. 영국대사관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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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관파천길의 흔적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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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관파천길 (King's Road)

그런데 검색해 보니 엉터리 고증이라니..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30/2018113000257.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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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청 서소문별관 13층의 정동전망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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